최민욱, 4타 차 뒤집고 G투어 통산 15승
핵심 요약
최민욱이 합계 17언더파로 G투어 6차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다. 4타 차 열세를 뒤집고 통산 15승과 우승상금 2500만원을 확보했다. G투어 3년 시드와 KPGA투어 골프존오픈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최민욱이 지난 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6차 메이저대회 결선에서 합계 17언더파로 우승했다. 이틀 동안 각각 9타와 8타를 줄인 최민욱은 이번 정상 등극으로 G투어 통산 승수를 15승까지 늘렸다.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 경기에 나선 최민욱은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우승상금 2500만원과 함께 G투어 3년 시드를 확보했으며, 다음 달 17일부터 나흘간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리는 KPGA투어 골프존오픈 출전권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GTOUR 베테랑과 KPGA 추천 선수 등 88명이 1라운드에 출전했고, 컷을 통과한 64명이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총상금은 1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를 맡았고 챌린저 골프웨어, 스릭슨, 비엔나커피하우스, 마이캐디가 서브 후원사로 참여했다. 골프존은 상금 규모를 확대하고 시드권과 KPGA투어 출전권을 특전으로 내걸었다.
군 복무 이후 G투어에서 샷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KPGA투어 김한별은 순지호, 이성훈, 염돈웅과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출전한 염돈웅은 최종일 15번 홀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1부 투어도 준비 중인 최민욱은 투비전NX플러스 시스템이 필드 구질을 구현해 훈련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올 시즌 G투어 상금왕과 대상 타이틀을 목표로 스크린과 필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