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UFC 331서 페더급 15위 핏불과 격돌
핵심 요약
최두호가 UFC 331에서 페더급 15위 파트리시우 핏불을 상대로 랭킹 진입에 도전한다. 유주상은 마이클 애즈웰 주니어와 맞붙으며 약 11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조슈아 반과 알렉샨드리 판토자의 플라이급 타이틀 재대결이 메인 이벤트로 열린다.
‘슈퍼보이’ 최두호(35)가 9월 2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31에서 페더급 15위 파트리시우 핏불(39·브라질)과 맞붙는다. 지난 5월 다니엘 산토스를 2라운드 TKO로 꺾은 뒤 직접 원했던 대결이다. 2016년 11위까지 올랐던 최두호가 승리하면 2023년 8월 은퇴한 정찬성 이후 3년 만의 한국인 UFC 랭커가 된다.
핏불은 MMA 통산 46전 37승 9패를 기록했고 UFC 성적은 1승 2패다. 벨라토르에서는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다. 최두호는 2014년 UFC 데뷔 후 3연승을 달렸고, 2016년 컵 스완슨전에서 판정패했지만 명승부를 펼쳤다. 이후 3연패와 군 문제 등으로 3년 넘게 공백기를 보낸 그는 2024년 2월 카일 넬슨과 비긴 뒤 빌 알지오, 네이트 랜드웨어, 산토스를 차례로 꺾어 3연승을 기록했다.
최두호는 UFC에서 거둔 승리를 모두 펀치 KO로 끝냈고 MMA 통산 17승 가운데 14승을 KO로 장식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4회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2회도 받았다. 함께 정찬성과 훈련한 유주상(9승 1패)은 마이클 애즈웰 주니어(11승 5패)와 대결한다. 지난해 10월 UFC 320에서 산토스에게 KO패한 뒤 약 11개월 만의 복귀다. 지난 5월에는 가스톤 볼라뇨스전을 준비하다 발가락을 다쳐 복귀가 미뤄졌다. UFC 전적은 유주상 1승 1패, 퓨리FC 페더급 챔피언 출신 애즈웰은 1승 3패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플라이급 챔피언 조슈아 반(17승 2패)이 전 챔피언 알렉샨드리 판토자(30승 6패)와 재대결한다. 첫 경기는 판토자의 부상으로 끝났다. 반은 타이라 타츠로와 브랜든 로이발을 꺾었고, 판토자는 플라이급 최다승 14승과 최다 피니시 8회, 최다 서브미션 6회 기록을 보유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 2위 아르만 사루키안(23승 3패)과 10위 마우리시우 루피(14승 2패)가 격돌한다. 5연승 중인 사루키안은 타이틀 도전권을 노리며, 루피는 14승 중 13승을 KO로 거뒀다. 언더카드는 오전 8시, 메인 카드는 오전 10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