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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도 해상 전복 보트 낚시객 3명 전원 구조
핵심 요약
초지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모터보트의 낚시객 3명이 신고 약 7시간 만에 구조됐다. 구조된 일행은 구명조끼를 입고 뒤집힌 선박에 매달려 있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수색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 옹진군 자월면 초지도 인근 바다에서 전복된 모터보트에 매달려 있던 낚시객 3명이 연락 두절 신고 약 7시간 만에 구조됐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6시 12분께 남성 낚시객 A씨 등 3명을 발견해 모두 구조했으며,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A씨를 포함한 일행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뒤집힌 모터보트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해경은 초지도와 자월도 주변 해상을 수색하던 중 이들을 찾아냈으며, 현장에서 구조를 마친 뒤 일행을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수색은 A씨 가족의 신고로 시작됐다. A씨의 아내는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께 남편이 인천 영종구 왕산에서 0.28t급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러 출항한 뒤 연락되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와 함께 배에 탔던 남성 2명도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지역구조본부를 구성하고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초지도와 자월도 인근 해상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벌였다. 밤사이 이어진 수색 끝에 전복된 선박과 낚시객들을 확인해 전원을 구조했으며, 앞으로 모터보트가 뒤집힌 과정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