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직원 참여형 행정혁신 11건 확정
핵심 요약
체육공단이 올해 첫 적극행정 혁신위원회를 열어 우수 사례 11건을 선정했다. 수출기업 지원과 장애인 체육 서비스의 AI 수어 번역 도입 등이 포함됐다. 직원 참여형 제도를 이어가며 오는 11월 두 번째 위원회를 개최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6년 제1차 적극행정 혁신위원회’를 열고 부서별 적극행정 사례를 평가했다. 위원회는 스포츠 기업의 해외 진출과 장애인의 체육 서비스 이용 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을 포함해 모두 11건을 올해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선정 사례에는 스포츠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물류비 지원과 글로벌 이슈 컨설팅 도입이 포함됐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에 인공지능 기반 수어 번역 서비스를 적용하는 사업도 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사례 심사와 함께 적극행정과 관련한 주요 제도의 추진 계획도 검토했다.
체육공단은 올해 적극행정 제도를 마련하고 실행하는 과정에 직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관련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들이 현장에서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규제를 찾아 개선하는 ‘적극행정 크루’가 대표적이다. 제도 수립에 그치지 않고 내부 구성원의 참여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운영의 초점을 맞췄다.
위원장을 맡은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적극행정이 일상적인 조직 문화로 자리 잡으려면 직원들의 공감과 주도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원 참여형 제도를 지속해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체육공단은 올해 혁신위원회를 두 차례 운영하며, 두 번째 회의는 오는 11월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