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김은교 의원, 본회의 마친 뒤 병원 이송
핵심 요약
김은교 청주시의원이 12일 정례회 본회의 직후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을 회복해 소통하고 있으며 정밀 검사와 입원 관찰을 받고 있다. 지역 정치권은 지난 9월 별세한 허영옥 전 충북도의원에 이어진 건강 이상 소식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은교 청주시의원이 12일 오후 청주시의회 사무실에서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김 의원은 제1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친 직후 동료 의원 사무실을 방문한 상황에서 이상 증세를 보였고, 현장에서 응급 이송이 이뤄졌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16분께 쓰러졌으며, 동료 의원들이 부축해 시의회 현관으로 이동한 뒤 119구급차를 불렀다. 병원 이송 후에는 주변 사람과 소통할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을 회복했다. 현재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의료진은 며칠 더 입원해 상태를 관찰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지난 8월 발생한 허영옥 전 충북도의원의 건강 악화와 별세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허 전 의원은 8월26일 전남광주에서 열린 도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현장 방문 중 뇌경색 증세를 보여 전남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혈전 제거 시술을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한 채 9월6일 별세했다.
허 전 의원을 떠나보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김 의원의 응급 입원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지역 정치권에는 동료 의원의 상태를 걱정하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김 의원은 정밀 검사와 입원 관찰을 이어갈 예정이며, 현재 확인된 상황은 의식이 회복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과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