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길과 교통 변천사 담긴 민간 기록 찾는다
핵심 요약
청주기록원이 2000년 이전 지역의 길과 교통 변화를 담은 민간 기록물을 10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승차권과 노선도, 사진·영상, 행선판, 인쇄물, 구술·생활기록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받는다. 수상자는 12월 발표하며 대상 100만 원을 포함해 13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청주기록원이 ‘기억이 머문 길, 청주의 기록’을 주제로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열고 10월 30일까지 자료를 접수한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2000년 이전 청주의 옛길과 이동수단, 교통환경 변화를 보여주는 기록물이 수집 대상이다. 공모전은 도시의 길과 교통이 달라진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청주의 변화상을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서류는 버스·철도 승차권을 비롯해 노선도, 지도, 교통카드, 통행증, 운행일지 등이 해당한다. 사진과 영상은 옛 거리와 골목, 버스와 철도, 도로 개통 당시 모습이 담긴 자료를 받는다. 옛 버스표와 행선판, 차량번호판, 제복, 모자, 교통안전 홍보물, 기념품 같은 실물 자료도 응모할 수 있다.
리플릿과 포스터, 신문, 전단, 시간표, 안내책자, 광고물 등 각종 인쇄물도 수집 범위에 포함된다. 시민의 경험과 일상을 확인할 수 있는 구술기록과 생활기록, 그림, 메모, 스크랩북 역시 제출 대상이다. 자료의 형식에 제한을 두기보다 청주의 길과 이동에 얽힌 기억을 문서와 시청각물, 실물, 개인 기록 전반에서 폭넓게 확보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청주기록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기록물 원본과 함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료는 기증을 원칙으로 하며, 한 사람이 여러 건을 내더라도 심사 결과가 가장 높은 한 건만 수상작으로 인정된다. 수상자는 12월 발표하고, 대상 상금 1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13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