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저 정비 막바지…대통령 부부 연내 입주 준비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연내 한남동 관저에서 청와대로 옮길 예정이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으며 시설 정비와 시운전, 이사 준비를 진행 중이다. 관저 노후화와 보안시설 정비 등이 공사 지연에 영향을 미쳤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올해 안에 한남동 관저를 떠나 청와대로 이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12일 이 대통령이 11월 중 관저로 옮긴다는 보도와 관련해 구체적인 이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관저를 비롯한 청와대 부속 시설의 환경 정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건물 시운전과 이사 준비를 거쳐 연내 입주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사 날짜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관련 시설 정비와 시운전, 이사 준비 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중 입주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현재 확인된 계획은 연내 이사를 추진한다는 수준이다. 이 대통령 부부는 청와대 집무실로 복귀한 뒤에도 관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한남동에서 청와대로 출퇴근해 왔다.
대통령 관저가 한남동으로 옮겨진 것은 대통령실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한 뒤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집무실을 지난해 12월 청와대로 다시 옮겼지만, 관저 공사가 길어지면서 거주지는 한남동에 남았다. 청와대는 애초 올해 3월까지 관저 공사를 끝낼 계획이었으나, 1990년 10월 25일 완공된 건물의 노후화와 대통령실 이전 뒤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 점이 재입주 준비에 영향을 미쳤다.
재입주를 위해서는 노후 시설 보수뿐 아니라 보안시설 정비도 필요해 공사와 준비에 당초 예상보다 시간이 더 들었다. 청와대는 현재 부속 시설 환경 정비를 마무리하고 건물 시운전과 이사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연내 이사가 이뤄지면 이 대통령 부부의 거주 공간도 청와대로 옮겨지지만, 실제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따라서 입주 시점은 남은 정비와 준비 절차를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