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드는 탈북 학생 인권 음악회
핵심 요약
탈북 아동·청소년의 인권과 평화 가치를 알리는 희망음악회가 오는 9일 서울에서 열린다. 국내외 11개 학교 학생들이 공연 기획과 연주, 무대 운영, 캠페인 제작에 참여한다. 캠페인 후원금은 탈북 아동·청소년 장학사업과 인권 증진 활동에 쓰인다.
탈북 아동·청소년의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음악으로 알리는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2026 투포원뮤직 희망음악회’가 오는 9일 서울 서초 코스모스 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통일부가 후원하며, 공연과 청소년 인권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비영리 청소년 봉사단체 YFNKD가 음악회를 주최하고 통일꿈나무자원봉사단 Two for One Music이 주관한다. 국내외 11개 학교 학생들은 연주뿐 아니라 공연 기획과 무대 운영, 홍보, 캠페인 제작에도 직접 참여한다. 공연에 앞서 학생들이 출연한 청소년 인권 캠페인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Two for One Music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호가 창립한 청소년 음악 봉사 프로젝트다. 첼리스트 나윤주 전남대학교 교수의 자문을 받아 운영되며, 청소년이 북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음악회 역시 탈북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인권 증진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공연과 연계한 캠페인은 북한 청소년을 단순히 도움이 필요한 대상으로 규정하지 않고, 같은 꿈을 품은 학생으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는다. 학생들은 음악과 영상, 현장 캠페인을 통해 이 같은 취지를 전달하고 후원 참여를 독려한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탈북 아동·청소년 장학사업과 인권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