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0명, 성별 고정관념과 기대 논의
핵심 요약
성평등가족부가 30일 한양대에서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을 연다. 청년위원과 공개모집 참가자 등 100여 명이 성별 고정관념과 기대·부담을 논의한다. 구체적인 정책 의제를 다룰 후속 공론장은 다음 달 20일과 10월 18일 개최된다.
성평등가족부가 오는 30일 오후 1시 서울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1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을 연다. 청년들이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살펴보고, 성별에 따라 마주하는 기대와 부담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공론장 주제는 ‘테토녀와 에겐남 사이: 요즘 남자다움·여자다움 이야기’다.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소속 청년위원 50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5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별 고정관념에 관한 인식 변화와 서로 다른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출범한 청년 공존·공감위원회에서 이어온 성별균형 논의를 위원회 밖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내부 논의에 더해 일반 청년의 목소리도 직접 청취함으로써,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성별과 경험에 따라 남성성과 여성성을 어떻게 다르게 받아들이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첫 공론장이 청년들의 인식과 경험을 폭넓게 다루는 자리라면, 뒤이어 열릴 공론장에서는 구체적인 정책 의제가 논의된다. 제2차 공론장은 다음 달 20일, 제3차 공론장은 10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연속 공론장을 통해 청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