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138만5천명 가입 확정…추가 기회 논의
핵심 요약
첫 모집 신청자 234만3천명 가운데 138만5천명이 청년미래적금 가입을 마쳤다. 심사 미통과자는 79만6천명이며 서류·동의 절차 미완료가 40만9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입 문의가 이어지면서 오는 9월 추가 모집 운영이 검토되고 있다.
청년미래적금 첫 모집에 신청한 청년 가운데 138만5천명이 최종 가입을 마쳤다. 금융위원회가 10일 공개한 집계를 보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된 신청은 모두 234만3천건이며, 이 가운데 154만7천명이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등 가입요건 심사를 통과했다.
최종 가입자를 유형별로 나누면 일반형이 약 98만3천명으로 70.9%를 차지했고, 우대형은 약 38만9천명으로 28.1%였다. 총급여가 6천만원 초과 7천500만원 이하인 경우처럼 정부 기여금 없이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만 적용되는 가입자는 1만2천명으로 0.9%였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약 52만4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4세 약 51만명, 19∼24세 약 29만명 순이었다.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인원은 79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0만9천명은 가구원의 소득정보 확인 동의를 받지 못했거나 가구원 확인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사례였다. 개인소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신청자는 21만1천명, 가구소득 기준을 넘은 신청자는 16만5천명이었다. 첫 모집 때 동의나 서류 제출 절차를 끝내지 못한 청년도 추가 가입기간이 마련되면 다시 신청해 심사를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모집이 끝난 뒤에도 가입 기회를 놓친 청년들의 문의가 이어진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추가 가입기간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과 신청 절차는 조만간 안내할 예정이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가 매월 1천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