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도서로 사용처 확대
핵심 요약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이 10일부터 시작된다. 수도권 청년은 15만원, 비수도권 청년은 20만원을 신청 순서에 따라 지원받는다. 추가 발급부터 사용 범위가 공연·전시·영화에서 도서 구매까지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0일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을 시작한다. 대상은 2006년생과 2007년생에 해당하는 19~20세 대한민국 청년이다. 지원액은 신청 당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준으로 수도권 거주자 15만원, 비수도권 거주자 20만원으로 나뉜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추가 물량은 상반기 발급자 가운데 지원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사례에서 회수한 재원으로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모두 26만5000명이 패스 발급을 신청했다. 이번에도 신청을 접수한 순서대로 발급하며, 준비된 물량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11월 30일 이전에 접수가 끝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이 공연과 전시, 영화 등을 관람할 때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발급에서는 이용 분야에 도서가 새로 포함됐다. 기존에는 티켓링크와 놀티켓 등에서 공연·전시를 예약하거나 메가박스와 CGV 등에서 영화를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는 ‘서점 온’과 예스24를 통한 도서 구매에도 지원금을 쓸 수 있다.
신청 절차와 분야별 이용 방법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청년과 문화예술 현장의 의견을 계속 수렴해 사업 운영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명수현 문체부 문화정책관도 이용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패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