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 책 구매에도 쓴다
핵심 요약
2006년생과 2007년생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이 시작됐다. 수도권은 15만원, 비수도권은 20만원을 지원하며 도서 구매도 새로 포함됐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9~20세 청년의 공연·전시·영화 관람비와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이 10일 오전 10시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2006년생과 2007년생 청년이며, 이번 추가 발급부터 도서 구매에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거주지를 기준으로 수도권 청년 1인당 15만원, 비수도권 청년 1인당 2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선착순 발급이어서 확보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접수가 조기에 끝날 수 있다. 발급된 지원금의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주요 예매처와 온라인 서점 등을 포함한 9개 협력판매처에서 쓸 수 있다.
추가 발급 재원은 상반기 신청자에게 배정됐으나 사용되지 않아 회수된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다만 상반기에 패스를 발급받은 뒤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아 전액이 회수된 청년은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에는 공연과 전시, 영화 관람에 지원금 사용이 한정됐지만, 추가 발급을 계기로 청년들이 책을 구입할 때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지원 분야를 조정하고 제도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명수현 문화정책관은 청년의 목소리를 토대로 제도를 다듬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가 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소진 전까지 절차를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