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관급계약 서류 8종 하나로 줄인다
핵심 요약
철원군이 관급 계약에 필요한 약 8종의 개별 서류를 통합 서약서 하나로 일원화했다. 오기와 누락을 줄이고 계약 행정에 드는 시간과 자원을 절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홈페이지에 계약 서식 게시 공간을 마련해 제도의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강원 철원군이 관급 계약 절차를 간소화하고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4일부터 ‘계약 이행 통합 서약서’를 시행한다. 계약 체결 과정에서 각각 작성해야 했던 여러 서류를 하나로 합쳐 계약 업무에 참여하는 군민의 서류 작성 부담을 덜고, 담당 부서의 처리 과정도 단순화하는 것이 제도의 핵심이다.
통합 서약서는 기존 계약 과정에서 요구하던 약 8종의 개별 서류를 한 문서로 일원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철원군은 제출 문서가 줄어들면서 작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기와 누락 등 착오가 감소하고, 계약 행정에 투입되던 시간과 자원도 함께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제도는 서류 양식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편의를 높이는 조치로 추진됐다. 철원군은 민선 9기 군정 방침인 ‘사람 중심 철원’을 바탕으로 계약 당사자의 불편을 줄이는 한편, 행정 절차와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한다는 방향을 이번 통합 서약서에 반영했다.
철원군은 통합 서약서가 현장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군청 홈페이지에 계약 서식 자료를 게시하는 별도 공간을 신설할 방침이다. 신민호 회계지적과장은 통합 서약서 도입으로 행정 효율 향상과 자원 절약, 서류 간소화에 따른 군민 편의 증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