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연구·행정 전반에 AI 활용 역량 강화
핵심 요약
철도연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의왕시 본원에서 AX 리더십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구성원 50명이 참여해 연구·행정 업무의 AI 활용과 자동화·코칭·성과 역량을 익혔다. 철도교통AX본부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AI 전환을 조직의 업무 방식 전반으로 확대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연구와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철도연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경기 의왕시 본원에서 ‘AI 전환, AX 리더십 특별교육’을 열었다. 전체 구성원 가운데 5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철도연의 인재 양성 목표인 ‘R.A.I.L.’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R.A.I.L.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Responsibility, AI를 통해 연구와 행정 업무의 개선을 이끄는 Innovation, 철도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십을 갖추는 Leadership의 의미가 담겼다. 참석자들은 조직 내 AI 활용을 이끌 보직자의 역할과 함께 자동화·코칭·성과 등 세 가지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받았다.
철도연은 지난해 철도교통AX본부를 신설한 뒤 AI와 철도기술을 결합하는 연구 범위를 넓혀 왔다. 현재 선로 상태를 점검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교육은 기술 연구에 집중됐던 AI 활용을 행정 업무로 확장하고, 구성원이 각자의 업무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AI를 일부 전문 분야에 한정된 도구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업무에 활용해야 할 필수 역량으로 제시했다. 특히 보직자들이 먼저 AI를 사용하면서 조직의 업무 방식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는 방향을 강조했다. 철도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와 행정 부문에서 자동화와 코칭, 성과 창출 역량을 함께 강화하고 AI 전환을 조직 전반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