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현역 의원 최초 훈련병으로 입소
핵심 요약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현역 국회의원 최초로 훈련병 신분의 기초군사훈련에 참여한다. 8월 12일부터 논산에서 2박 3일간 개인 전투훈련과 20㎞ 야간 행군, 경계근무를 수행한다. 천 의원은 신병들과 같은 여건에서 생활하며 훈련 과정의 고충과 어려움을 들을 계획이다.
개혁신당 원내대표인 천하람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처음 훈련병 신분으로 육군 기초군사훈련에 참여한다.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천 의원은 8월 12일 충남 논산 육군 제27신병교육연대에 입소해 2박 3일 동안 신병들과 같은 생활 여건에서 훈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입소 첫날에는 전투복과 군장, 각종 보급품을 지급받는다. 이튿날에는 종합 개인 전투훈련에 참여한 뒤 20㎞ 야간 행군을 하고, 밤에는 경계근무에도 투입된다. 해당 과정은 통상 기초군사훈련 4~5주 차에 실시되는 일정이다. 천 의원은 짧은 체류 기간에 주요 훈련을 직접 경험하며 신병들의 생활을 살필 계획이다.
이번 입소는 천 의원실이 군에 먼저 현장 훈련 참여 방안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천 의원은 신병들과 함께 지내며 이들이 훈련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극심한 더위 속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 장병들의 부담을 나누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치는 군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취지다.
변호사 출신인 천 의원은 과거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공익법무관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번에는 국방위원이자 현역 의원의 신분으로 신병교육 현장에 들어가 전투복 지급부터 개인 전투훈련, 야간 행군, 경계근무까지 훈련병의 일과를 함께한다. 2박 3일간 확인한 신병들의 고충과 훈련 환경을 듣는 것까지가 이번 일정에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