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민 정책 제안, 시장과 아침에 논의한다
핵심 요약
천안시가 시민과 시장이 정책을 직접 논의하는 ‘아침 시장실’을 운영한다. 시민과 관내 직장인·사업자·학생은 시정 전반의 아이디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우수 제안은 12월 선정되며 시장상과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충남 천안시가 시민이 시장을 직접 만나 정책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해법을 함께 찾는 ‘아침 시장실’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민에 한정되지 않는다. 천안 지역의 직장인과 사업자, 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복지와 교통, 경제, 문화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 방식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검토해 아침 시장실에서 직접 발표할 대상자를 선정한 뒤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발표 대상으로 뽑히지 않은 제안까지 모두 제안심사위원회 심사에 올려 정책 반영 가능성과 우수성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임 이후 시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시정 운영의 주요 방향으로 제시한 장기수 천안시장의 방침에 맞춰 마련됐다. 장 시장은 매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 공식 업무가 시작되기 전에 시민 조찬간담회를 열어 각계 단체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개인 휴대전화 번호도 공개해 시민 민원을 직접 듣는 소통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천안시는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시장상과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 시장은 정책의 출발점이 시민의 생활 현장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규모가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실제 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