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 수술 가능성 커져…복귀 시계 내년으로
핵심 요약
맷 채프먼이 탈장과 코어 근육 파열로 수술 가능성이 커지면서 2026시즌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채프먼은 84경기에서 타율 0.235와 7홈런을 기록했고 땅볼 비율은 데뷔 후 최고인 45.4%까지 상승했다. 48승 67패의 샌프란시스코는 채프먼의 장기 이탈 가능성까지 겹쳐 남은 시즌 운영 부담이 커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3루수 맷 채프먼이 탈장과 코어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아 수술 가능성이 커졌다. 한 달 넘게 부상자 명단에 머문 채프먼은 회복 기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보여 2026시즌 안에 다시 타석에 설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부진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주축 선수의 추가 이탈이라는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
채프먼이 시즌을 마감하면 올해 성적은 84경기 타율 0.235, 출루율 0.324, 장타율 0.368, OPS 0.692와 7홈런으로 남는다. 땅볼 타구 비율은 45.4%까지 올라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타격 생산성도 크게 떨어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한 달 넘게 결장한 뒤에야 탈장과 근육 파열 진단이 드러난 배경을 놓고 의문이 커지고 있다.
채프먼은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여러 차례 이적 후보로 거론됐지만 실제 거래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 야구운영사장 버스터 포지가 채프먼을 높게 평가하는 데다, 선수 가치가 떨어진 시점에 내보낼 실익도 제한적이었다. 총액 1억5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가운데 앞으로 4년간 지급해야 할 금액이 1억 달러를 넘어 다른 구단이 부담을 이어받기 어려운 조건도 작용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48승 67패에 그친 가운데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힘겨운 일정을 보내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51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채프먼의 수술 여부와 복귀 일정은 구단의 남은 시즌 운영에 중요한 변수가 됐다. 올해 안 복귀가 무산될 경우 구단과 채프먼의 과제는 부상을 완전히 회복하고 다음 시즌 타격 경쟁력을 되찾는 데 맞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