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진, 3대0 승리로 되살린 선수 시절의 감정
핵심 요약
채광진이 LCK 레전드 매치 출전으로 선수 시절의 감정과 추억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삼성 텔레콤의 원거리 딜러로 세 세트에 출전해 팀의 3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함께한 선수와 스태프,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피글렛’ 채광진이 LCK 레전드 매치를 마친 뒤 오랜만에 선수 시절의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채광진은 5일 자신의 SNS에 레전드로 인정받아 멋진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초대받은 데 감사를 표했다. 오랫동안 다시 경기를 치르고 싶었다는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과거의 추억까지 되살릴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채광진은 이번 대회에서 삼성 텔레콤의 원거리 딜러로 출전해 세 세트를 모두 소화했다. 1세트에서는 트위치를 선택해 은신을 활용한 한타와 화력 지원을 맡았다. 이어진 2세트와 3세트에서는 베인으로 꾸준히 피해를 누적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 텔레콤은 이걸 CJ 롤스터가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제압하고 최종 승자가 됐다.
경기 뒤 채광진은 함께 무대에 오른 전 프로게이머들과 행사를 준비한 모든 스태프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나타냈다. 다시 경기에 나서면서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의 기억과 당시 느꼈던 감정이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함께 경기한 이들과 자신을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경험을 오랜만에 꾼 좋은 꿈에 빗댔다.
채광진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비슷한 기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부 소감은 남겨뒀다. 다음에는 글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그는 팬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를 거듭 표현하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인사로 레전드 매치의 여운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