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경로당 결연·아동 500원 급식 확대
핵심 요약
창원시가 기업과 경로당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맞춤형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경로당 1천49곳 전체를 단계적으로 기업과 결연하고 다양한 지원을 연계한다. 아동·청소년 대상 500원 식당은 내년 1월부터 창원권과 마산권으로 확대해 시범 운영한다.
창원시가 지역 기업과 협력해 노인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확대한다. 경로당과 기업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결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방학 중 점심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500원 식당’도 진해구 여좌동에서 창원권과 마산권역으로 넓힐 계획이다.
‘1사 1 경로당 동행’ 사업에는 창원상공회의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다. 창원시는 지역 경로당 1천49곳 가운데 310곳을 1단계 대상으로 정했으며, 이후 2·3단계를 거쳐 모든 경로당이 창원상의 소속 기업과 결연하도록 주선한다. 참여 기업은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프로그램 운영, 시설 환경 개선, 봉사 활동 등으로 경로당을 지원한다.
500원 식당 확대는 진해구 여좌동에서 운영 중인 사례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은 시민과 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여름·겨울방학 동안 아동·청소년에게 점심 한 끼를 5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창원시는 창원상의와 협의해 창원권과 마산권에 각각 한 곳씩 식당을 지원할 후원 기업을 찾을 예정이다.
사업별 일정도 마련됐다. 창원시는 이달 중 창원상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로당 결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호 지원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연다. 500원 식당은 오는 10월께 후원 기업 및 운영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내년 1월 겨울방학부터 창원권과 마산권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