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지원 문 넓힌다…2기 1만명 모집
핵심 요약
모두의 창업 2차 프로젝트가 1만 명을 선발해 1차보다 규모를 두 배 늘린다.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재창업자가 참여하며 비수도권 선발 비중은 70% 이상으로 정했다. 신규 리그와 AI 검증모델을 도입하고 활동비 사용 범위와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확대·강화한다.
정부가 ‘모두의 창업’ 2차 프로젝트에서 혁신 창업가 1만 명을 선발한다. 1차 선발 규모 5000명의 두 배다. 신청은 2026년 8월 20일부터 받으며 최종 참여자는 10월 중 확정한다. 선발 이후에는 단계별 보육과 경연, 범부처·민간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재창업자로 정했다. 기존 3년 이내였던 재창업자의 참여 범위를 넓히고, 전체 선발자의 80% 이상을 예비창업자로 구성한다. 비수도권 창업자 비중도 70% 이상으로 설정했다. 1차에서 선발되지 않은 재도전자에게는 가점을 주고 멘토링도 지원한다.
도전 분야도 세분화한다. 전국 대학 창업 동아리가 참여하는 대학 리그와 청소년에게 창업 경험을 제공하는 청소년 리그를 운영한다. 사회 문제를 해결할 혁신 기술을 찾는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와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리그는 새로 마련했다. 활동비는 온라인 결제대행 업종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
선발 단계에는 제출 내용의 AI 생성 여부와 표절 가능성을 점검하는 AI 검증모델을 도입한다. 1차 사업에서 발생한 정보 유출 사고를 반영해 플랫폼 보안과 개인정보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모두의 창업은 2026년 3월 25일 발대식 이후 아이디어 접수를 시작했으며, 1차 모집에는 연장 접수까지 6만2944명이 신청했다. 이번 확대 모집은 선발 규모뿐 아니라 참여 대상과 지원 경로, 검증·보안 체계를 함께 손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