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 통제 부른 모의탄
핵심 요약
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 갓길에서 포탄 형태의 물체가 발견돼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육군 폭발물처리반 확인 결과 물체는 폭발 위험이 없는 모의탄으로 판명됐다. 약 6㎞의 차량 정체가 발생했으며 군은 모의탄의 출처와 유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6일 경남 창녕군 대합면 합리의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갓길에서 포탄 형태의 물체가 발견돼 차량 통행이 한때 전면 통제됐다. 육군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서 물체를 점검한 결과 폭발 위험이 없는 모의탄으로 확인됐다. 통제 여파로 해당 구간에는 약 6㎞에 걸쳐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는 이날 오후 1시28분쯤 해당 구간을 지나던 운전자가 도로 갓길에 철제류 낙하물이 있다고 한국도로공사에 알리면서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도로공사 관계자는 낙하물이 포탄 형태인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포탄 발견과 관련한 112 신고는 오후 1시47분쯤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 이어 육군 폭발물처리반이 투입돼 발견된 물체의 폭발 가능성과 종류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실제 폭발 기능을 갖춘 포탄이 아니라 위험성이 없는 모의탄으로 판명되면서 군이 현장에서 물체를 수거했다.
경찰은 현장 조치가 마무리된 뒤 오후 3시35분쯤 도로 통제를 해제했다. 수거된 모의탄은 경남 지역 군부대에서 사용하는 물품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이 물체가 어떤 경로로 고속도로 갓길에 놓이게 됐는지와 원래 출처가 어디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