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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가뭄 현장에 소방력 투입…급수 지역 확대
핵심 요약
창녕군이 국가소방동원령에 맞춰 취수차와 급수차를 추가 투입했다. 12일 계성면과 도천면에 30차례에 걸쳐 농업용수 160.5t을 공급했다. 13일부터 장마면과 성산면까지 급수 범위를 넓혀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경남 창녕군이 극심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본격 가동하고 소방차와 취수차를 동원한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국가소방동원령에 맞춰 지난 11일부터 취수차 1대와 급수차 9대를 추가로 배치했으며, 물 부족을 겪는 계성면과 도천면을 중심으로 급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2일에는 인천 소방팀과 창녕 소방팀 소속 인원 30명과 차량 12대가 계성면 광계리와 도천면 일리 일원에 투입됐다. 대원들은 하루 동안 모두 30차례에 걸쳐 농업용수 160.5t을 공급했다. 이튿날인 13일에는 기존 급수 지역에 장마면과 성산면 일원을 더해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작업을 이어갔다.
공급에 필요한 물은 장마면 산지리 하천에서 취수했다. 영상팀과 남지팀은 현장에 고정 배치돼 급수 대응을 강화했다. 이도완 창녕군 부군수는 옥천저수지를 비롯해 장마·성산·도천·계성면의 가뭄 대응 현장을 찾아 저수율을 확인하고 지역별 급수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성낙인 창녕군수와 이 부군수는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지속해서 방문해 작업 상황과 주민 불편을 살피고 있다. 창녕군은 선제적 대응과 현장 점검을 중심으로 가뭄 대책을 추진하면서 군민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급수 체계를 철저히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