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중국·일본서 그랑프리 파이널 도전
핵심 요약
차준환이 새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중국·일본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남녀 싱글 선수 12명이 초청됐고 이 가운데 6명은 두 대회에 나선다. 종목별 상위 6명이 겨루는 그랑프리 파이널은 12월 중국 충칭에서 개최된다.
차준환이 2026~202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컵 오브 차이나와 6차 NHK 트로피에 출전한다. 한국은 남녀 싱글에서 모두 12명이 초청 명단에 들었으며, 차준환과 서민규, 김채연, 이해인, 신지아, 김유재 등 6명은 두 대회씩 출전권을 확보했다. 아이스댄스와 페어에서는 초청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시리즈는 10월 23~25일 프랑스 앙제에서 시작해 6주 동안 6개 대회로 진행된다. 차준환은 11월 6~8일 중국 선전과 11월 27~29일 일본 도쿄 무대에 선다. 서민규는 1·3차, 김채연은 3·6차, 이해인은 3·5차, 신지아는 2·6차, 김유재는 2·4차 대회에 배정됐다. 김현겸은 10월 30일~11월 1일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리는 2차 대회에만 출전한다.
차준환은 세 차례 연속 동계올림픽에 출전했고, 올해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최고인 4위를 기록했다. 발목 부상이 악화해 3월 말 세계선수권에는 불참했다. 사대륙선수권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보유했지만 시니어 그랑프리에서는 동메달 6개만 획득했다. 시니어 데뷔를 앞둔 서민규는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 4개와 파이널 은·금메달,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기록했다.
여자 싱글에서는 올림픽 8위 이해인과 11위 신지아를 비롯해 김채연과 김유재가 두 차례씩 경쟁한다. 이해인은 2023년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땄으나 시니어 그랑프리 메달은 없고, 김채연은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과 사대륙선수권을 연속 제패했다. 신지아는 주니어 세계선수권 4회 연속 은메달을 기록했으며, 김유재는 2차 대회에서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다. 유영·윤아선·김서영·김유성·윤서진도 초청장을 받았다. 종목별 상위 6명이 출전하는 파이널은 12월 10~13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