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3M, 가격 공개형 자동차 틴팅 선보여
핵심 요약
차봇모빌리티가 3M 공식 인증 필름과 시공·사후관리를 묶은 자동차 틴팅 패키지를 출시했다. 네 종류 필름을 전국 50개 인증점에서 시공하며 올해까지 표준시공가격 대비 49~61% 할인한다. 전면 유리 파손 비용 지원과 기존 필름 무상 제거, PPF 시공 등 사후 혜택도 제공한다.
차봇모빌리티가 자동차 틴팅의 가격과 품질 불확실성을 낮춘 ‘차봇 패키지 3M틴팅’을 11일 출시했다. 테슬라 기본 틴팅 필름 공급사인 3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식 인증 필름, 검증된 시공, 사후관리 서비스를 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가격 확인과 시공점 검색·예약은 차봇 앱에서 할 수 있으며, 작업은 전국 50개 3M 공식 인증 시공점이 맡는다.
필름은 CSM, CIR, CNR, 크리스탈라인 등 4종이다. 적외선 차단율과 무상 보증 기간은 CSM이 73%·5년, CIR이 95%·6년, CNR이 91%·6년, 크리스탈라인이 99%·10년이며 자외선 차단율은 모두 99%다. 디 올 뉴 아반떼 시공가는 크리스탈라인 100만원, CNR과 CIR 각 62만원, CSM 34만원으로 책정됐다. 출시 할인율은 표준시공가격 대비 49~61%다.
자동차 틴팅은 눈부심과 자외선을 줄이고 냉난방 효율을 보완하기 위해 신차 출고나 중고차 인수 때 널리 선택되지만, 필름별 성능과 품질·시공비 차이가 커 소비자가 적정 가격을 판단하기 어려웠다. 시공 뒤 필름이 부풀어 오르는 이른바 ‘뽀글이’가 발생하면 재시공 부담도 생긴다. 한국소비자원이 2023년 6개 브랜드 39개 제품을 평가했을 때 3M 필름은 태양열 차단 성능과 가격 대비 성능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후 혜택에는 시공 후 3개월 안에 전면 유리가 파손될 경우 재시공 비용 50% 지원, 재시공 때 브랜드와 관계없이 기존 필름 무상 제거가 포함된다. 도어컵·도어엣지·주유구 PPF 무상 시공과 3M 차량용 타월 세트도 제공한다. 출시 기념 할인가는 올해까지 적용하며, 이후에도 표준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차봇은 투명한 예약 체계와 사후관리를 결합해 시공 선택 과정의 정보 격차와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