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현동 독립 행정서비스 시작…세종 25번째 읍면동
핵심 요약
집현동이 세종시 15번째 행정동이자 25번째 읍면동으로 독립 행정서비스를 시작했다. 행정복지센터는 5629세대, 1만3226명을 관할하며 공무원 15명이 근무한다. 세종시는 집현동을 산학연·교육·행정이 결합된 자족도시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15번째 행정동이자 25번째 읍면동인 집현동이 독립 행정서비스를 시작했다. 세종시는 5일 오전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열었다. 조상호 시장과 안신일 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동호 시의원, 문상준 초대 동장, 시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집현동은 그동안 합강·다솜·용호동과 함께 반곡동 관할에 포함됐으나, 올해 상반기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별도 행정동으로 신설됐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가동 1층에 마련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0일 업무를 시작했다. 7월 말 기준 관할 규모는 5629세대, 1만3226명이며 동장을 포함한 공무원 15명이 배치됐다.
총사업비 470억 원을 들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3564㎡ 규모로 건립됐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개청식은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기념·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과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집현동에는 세종시 유일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와 대학 공동캠퍼스가 들어선다. 조상호 시장은 집현동을 세종의 미래와 자족 기능을 이끌 거점으로 제시했고, 안신일 의장은 독립 행정동 출범에 힘쓴 주민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짚으며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국책연구단지와 대학 공동캠퍼스를 토대로 인재와 학문이 모이는 지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놨다. 세종시는 산학연 클러스터와 교육·행정이 결합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