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참이들, 들깨 오메가3 8만 달러어치 뉴욕 수출
핵심 요약
진주 참이들이 들깨 가공제품 5000세트, 약 8만 달러어치를 미국 뉴욕으로 처음 수출했다. 상반기 뉴욕·뉴저지 팝업에서 홍보 물량 200세트가 첫 회차에 모두 팔린 뒤 현지 납품 계약이 체결됐다. 회사는 연말까지 원물과 반려동물용 오일을 추가 수출해 올해 약 30만 달러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 진주 농업회사법인 참이들이 들깨 가공제품 ‘페릴라 오메가-3’ 캡슐 5000세트, 약 8만 달러어치를 미국 뉴욕으로 처음 수출했다. 진주시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12일 선적식을 열고 이번 수출을 알렸다. 제품은 현지 바이어와 납품 계약을 맺은 뒤 선적됐다.
계약에 앞서 참이들은 올해 상반기 뉴욕과 뉴저지에서 열린 팝업 행사에 홍보용 제품 200세트를 내놓았고, 첫 회차에 준비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회사는 연말까지 참깨·들깨 원물 10t과 반려동물용 ‘참깨 펫오일’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포함한 올해 수출액은 약 3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에는 진주시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의 그린바이오 육성 지원이 이어졌다. 시는 특화작물 및 기능성 식품 생산 시범사업, 올인원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해외 수출용 맞춤형 포장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도 지원했다. 지원은 원료 생산에서 가공, 수출에 이르는 과정에 걸쳐 이뤄졌다.
‘페릴라 오메가-3’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많은 들깨에서 성분을 추출해 캡슐에 담은 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 인증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국제 식품안전 인증 NSF를 받았으며 미국 FDA 식품시설 등록도 마쳤다. 진주시는 이번 수출을 그린바이오 시범사업의 성과로 보고 관련 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