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장학 지원 확대·노후 아파트 화재 점검
핵심 요약
진주서부농협이 조합원 자녀 38명에게 장학금 3100만원을 전달했다. 진주시는 폭염기 전기화재에 대비해 노후 공동주택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장학 지원은 교육비 부담 완화에, 현장 점검은 화재취약시설의 선제적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진주서부농협은 7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38명에게 모두 3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진주시는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벌여 폭염기 전기화재 위험 요인과 피난시설 관리 상태를 살폈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고등학생 14명과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됐다. 고등학생에게는 총 700만원, 대학생에게는 총 2400만원이 지급됐다. 진주서부농협은 고물가와 교육비 상승으로 부담을 겪는 조합원 가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인재가 학업에 전념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진주시의 합동 점검은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화재 위험도 함께 커진 상황에 대응해 추진됐다. 시는 화재에 취약한 시설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공동주택 공용부와 세대 주변에 화재 위험 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에어컨 실외기 주변의 종이상자 등 가연물 적치 여부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전기 과부하 가능성을 점검했다. 노후하거나 손상된 전선과 전기설비의 관리 상태,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도 살폈으며 비상구와 피난통로가 제대로 확보돼 있는지도 확인했다. 이날 진주에서는 조합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과 노후 주거시설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점검이 각각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