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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펜싱 선수 2천200명 집결…23일까지 열전
핵심 요약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12일 개막했다. 전국 781개 팀의 선수 2천200여명이 23일까지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른다. 진주시는 약 8천600명의 방문에 대비해 관광 홍보와 현장 안전 관리를 병행한다.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12일 경남 진주시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전국 781개 팀에서 국가대표급 선수를 포함한 2천200여명이 출전해 종목별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른다.
출전 명단에는 사브르의 오상욱과 에페의 송세라·박상영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에페를 시작으로 플뢰레와 사브르 순서로 진행되며, 각 종목의 개인전과 단체전이 차례로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일정인 22일과 23일에는 전국 생활체육 펜싱대회가 열려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룬다.
진주시는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와 가족 등이 동행하면서 대회 기간 약 8천600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장 앞에는 진주 관광 홍보관과 푸드트럭을 마련하고, 관광 캐릭터 ‘하모’와 ‘아요’를 활용한 행사도 운영해 방문객에게 진주를 알릴 계획이다.
선수단과 관람객이 대규모로 모이는 만큼 현장에는 응급의료 인력과 구급차가 배치된다. 시는 대회 운영 기간 안전 관리에 대비하는 한편 방문객 유입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보태는 스포츠 축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 기간 열리는 모든 경기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