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보험·원격진료로 확장하는 헬스케어 3사
핵심 요약
로킷헬스케어가 미국에서 다중암·만성질환 AI 예측 서비스 개발과 출시를 추진한다. 인클루디드 헬스는 파이어플라이 헬스를 인수해 진료·보험 통합 사업을 강화한다. 힌지헬스는 실린더 헬스를 1억500만 달러에 인수해 소화기 케어로 확장한다.
로킷헬스케어와 인클루디드 헬스, 힌지헬스가 각각 공동개발과 기업 인수를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힌다. 로킷헬스케어는 미국 20/20 바이오랩스와 다중암·만성질환 예측 플랫폼을 개발하고, 인클루디드 헬스는 파이어플라이 헬스를 품어 진료와 보험을 결합한다. 힌지헬스는 실린더 헬스를 현금 1억500만 달러에 인수해 소화기 케어에 진출한다.
로킷헬스케어가 7월 24일 체결한 협약은 혈액검사와 유전체, 염증 지표, 생활습관,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30여 개 암종과 만성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3월 만성신장질환 중심 계약에서 다중암 조기진단까지 범위를 넓혔다. 오는 11월 미국 CLIA 인증 검사실의 LDT 방식으로 현지 의료기관에 먼저 서비스를 내놓고, 이후 메디케어 적용을 목표로 한 플랫폼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인클루디드 헬스가 7월 28일 인수 계약을 맺은 파이어플라이 헬스는 재택·근거리 1차의료와 보험 설계를 결합한 기업이다. NCQA 인증 팀 기반 진료, 2300개 이상 파트너, 회원 2만 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2025년 자율관리형 고객군의 총진료비를 15% 줄이고 90%가 넘는 환자 만족도를 기록했다. 인클루디드 헬스는 예방·만성질환 관리와 인센티브 연계 보험을 묶어 고용주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통합형 헬스플랜을 강화한다.
힌지헬스가 3분기 중 인수를 마칠 실린더 헬스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염증성장질환, 체중 관리를 원격으로 제공하며 약 100개 고객사와 가입자 200만 명을 보유했다. 15만 명 이상을 치료했고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보험사에도 진입했다. 힌지헬스는 근골격계·편두통에 이어 소화기를 세 번째 진료 영역으로 추가하고 2027년 단일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 거래의 성과는 로킷의 현지 매출, 인클루디드 헬스의 의료 질·비용 지표, 힌지헬스의 장기 투자 결과를 통해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