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인재 잇는 대구형 취업·정착 체계 구축
핵심 요약
iM뱅크와 한국장학재단이 직업계고 청년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적합 직무 발굴과 인재 추천, 채용 연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지역 인재 유출을 줄이고 교육·취업·정착이 이어지는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iM뱅크와 한국장학재단은 7일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점에서 직업계고 청년의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 등의 청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두 기관은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와 우수 고졸 인재를 연결해 교육에서 취업,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협력 과제에는 직업계고 학생에게 적합한 직무와 채용 수요 발굴, 우수 고졸 인력 추천, 기업 채용 연계가 포함됐다.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직무·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다. 인재 발굴에 그치지 않고 취업 준비와 채용까지 연결되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직업계고 청년이 역량을 펼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인 iM뱅크와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인재 유출을 줄이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공동 목표다. iM뱅크는 은퇴 세대를 대상으로 한 PRM 제도와 연중 인턴 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등 여러 형태의 일자리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 인재가 차세대 금융·산업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진로 탐색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상생을 위한 ESG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도 우수 인재 발굴부터 채용 연계까지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의 취업 문턱을 낮추고 능력 중심 채용 문화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