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고용지원 4개 기관 협력 확대
핵심 요약
서울시립대와 동대문구청 등 4개 기관이 청년고용협의회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특성화고 진로교육과 AI 인재 양성, 취업·금융·주거 상담 사업을 연계한다. 참여 기관들은 홍보 채널과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립대학교와 동대문구청,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지역 청년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6 청년고용협의회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4개 기관은 11일 청년고용 정책과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기관별 사업을 연결해 청년의 진로 탐색부터 취업 준비까지 지원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특성화고 학생에게 진로·취업교육을 제공하는 ‘UOS OUTREACH’를 제시했다. 이 사업은 참여 학교를 해마다 1개교씩 늘려 올해 5개 기관의 지역 청년 561명이 참여했다. 인공지능 집중교육으로 취업과 창업 역량을 높이는 ‘서울 ANCHOR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도 새로 운영하고 있다.
기관별 지원사업도 함께 점검했다. 동대문구청은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 지원사업의 하반기 홍보 협력을 요청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과 신규 AI 창업가 양성과정 모집을 소개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 준비 방향을 안내하는 ‘취업준비콘서트 일자리톡톡’과 취업·금융·주거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청년ON라운지’의 활용 확대를 제안했다.
청년고용협의회는 2023년 10월 서울시립대 주도로 출범한 뒤 정부·지자체·경제단체·대학이 참여하는 지역 협의체로 매년 정기 협력을 이어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홍보 채널을 연계해 청년고용 정책과 사업을 알리고,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시설과 기반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문미라 서울시립대 인재개발실장 겸 협의회 부위원장은 정기적인 협력의 지속성을 성과로 평가하고, 실질적이며 고도화된 연계 방안을 계속 발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