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예회관서 취약계층 공연비 1만원 할인
핵심 요약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료 현장할인 참여 시설을 모집한다. 선정 시설은 취약계층과 학생 단체관람객에게 1인당 1만원을 할인한다. 다음 달부터 약 16만장 규모의 2차 공연 할인권도 배포된다.
비수도권 주민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공연장에서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2026년 2차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현장할인에 참여할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지역에서 관람료 1만원 초과 유료 공연을 개최하는 문예회관이다. 선정된 시설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5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초·중·고등학생 단체관람객에게 한 사람당 1만원을 현장에서 할인한다.
이번 현장할인은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연 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문예회관 한 곳당 최대 1000만원이며, 전체 예산 2억원 범위에서 신청 순서에 따라 지급된다. 관람객은 별도의 온라인 할인권 발급 없이 참여 문예회관 현장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할인과 별도로 약 16만장 규모의 2차 공연 관람료 1만원 할인권도 다음 달 1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1차 지원 사업에서 발급된 비수도권 전용 온라인 할인권은 오는 20일까지 지정 예매처에서 발급과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온라인 지원은 이달까지 이어지고, 다음 달부터 현장할인과 2차 할인권 배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