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연장 현장 할인 확대…최대 1000만원 지원
핵심 요약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2차 공연 관람료 현장 할인 참여 기관을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 선정 기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취약계층 등에 1인당 1만원의 관람료 할인을 제공한다. 기관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2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2026년 2차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의 현장 할인에 참여할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배포하는 1만원 할인권 2차분은 약 16만 장이며, 1차분 가운데 남은 물량도 함께 풀린다.
신청 대상은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지역에서 관람료 1만원 초과 유료 공연을 여는 문예회관이다. 선정된 기관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연장을 찾은 55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초·중·고교 단체 관람객에게 1인당 1만원을 할인한다. 기관별 지원 한도는 1000만원이며, 총사업비 2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현장 할인은 지역 간 문화 향유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혜택을 이용하도록 설계됐다. 참여 기관은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구체적인 절차는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역 주민의 공연 관람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연시장에도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5월 22일부터 온라인 예매처와 지역 문예회관을 통해 1차 할인권 24만 장이 배포됐다. 전국 공연장용 온라인 할인권은 지난달 31일 소진됐으며, 비수도권 공연장 전용 할인권은 오는 20일까지 네이버예약·타임티켓·티켓링크에서 1인당 2장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권은 9월 3일까지 열리는 공연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경주·김해·당진·세종·창녕의 문예회관 6곳에서 진행 중인 1차 현장 할인은 8월 말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