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경쟁력 높이고 돌봄·교육 안전망 넓힌다
핵심 요약
거점국립대 브랜드 단과대 3곳을 선정하고 지역 대학 장학·취업 지원을 확대한다. 2027년부터 3~5세 무상교육·보육을 시행하고 초등 돌봄 지원 대상을 넓힌다. AI 교육과 기초학력, 학생 마음건강을 아우르는 교육 안전망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교육부는 5일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중심으로 ‘5대 핵심분야 10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 성장산업과 대학의 강점을 결합한 거점국립대 브랜드 단과대 3곳을 하반기에 선정하고, 지역균형장학금 도입 검토와 지방 국립대 국가장학금 확대에 나선다. 유아 무상교육·보육은 2027년부터 3~5세 전체로 넓힌다.
지역 이전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도록 지역협약정원제도와 인재양성 신속트랙제를 신설하고, 대학·기업 융합연구원과 지역 중심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육성한다. 지역 사립대 우수 학생을 위한 지역인재장학금도 개편한다. AI·반도체 마이스터고와 자격특화 특성화고를 도입하며, 비수도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관리도 강화한다.
교육 분야 AI 활용도 확대된다. 전국 과학고 20곳과 영재학교 8곳에 AI 심화연구반을 만들고, 학·석·박사 통합과정과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을 확산한다. 시도교육청 AI 교수학습 플랫폼과 연계한 전국 단위 학습정보 활용 체계도 마련한다. AI 중점·선도학교는 올해 3307곳에서 내년 4000곳으로 늘리고, AI 평가 지원 시스템은 2029년까지 도입한다.
돌봄과 기초학력 지원도 보강한다. 방학 중 초등 돌봄·교육 참여자는 올해 여름 97만명에서 내년 100만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 50만원인 방과후 이용권은 내년 초등 3·4학년에게 지급한다. 공공보육 이용률은 2030년 55% 이상을 목표로 하며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은 2028년까지 2세 반으로 넓힌다. 기초학력 전문교원은 2030년 6000명, 협력수업 지원 학급은 내년 5만1000개로 늘린다. 학생 마음건강 예산은 2030년 보통교부금의 1% 수준으로 확대하고 모든 초·중·고에 전문상담인력 배치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