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아파트' 동대표 선거서 극적 반전…시청률도 상승
핵심 요약
지성 주연의 '아파트'가 동대표 선거 에피소드로 시청률 상승과 함께 주말 비지상파 1위를 유지했다. 박해강은 네거티브 전략과 돌려차기 사건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진실이 밝혀지며 극적으로 당선됐다. 이날 방송은 전국 평균 5.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배우 지성이 주연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가 18일 방송에서 동대표 선거를 둘러싼 치열한 대결과 극적인 반전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5.4%, 수도권 평균 5.6%를 기록해 첫 회(4.7%)보다 0.7%포인트 상승했으며, 토요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첫 방송부터 주말 비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극 중 지성이 연기한 박해강은 아파트 단지 내 택배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전 조직원을 동원한 '상생 택배단'을 조직해 주민들의 표심을 얻었으나, 의문의 택배 파손 사고로 위기에 몰렸다. 이후 경쟁 후보 장숙진(문소리)의 학력 위주 의혹을 제기하는 네거티브 전략을 펼치며 반격에 나섰다. 당선이 유력해지던 순간, 경비원을 폭행하는 남성을 목격하고도 모른 척하려 했지만, 강하리(하윤경)의 질타에 돌려차기로 폭행남을 응징했다.
그러나 이 장면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아파트 게시판에 퍼지면서 박해강은 위기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구치소에 있던 박용만(정진영)이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하지만 경비과장이 '돌려차기의 진실'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박해강의 행동이 상습 폭행범인 '잉어문신남'을 응징한 것임이 밝혀졌고, 결국 박해강은 제4선거구에서 당선됐다.
이번 에피소드는 동대표 선거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스릴 넘치는 서사로 풀어내며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성은 선거 과정에서 고군분투하는 캐릭터의 내적 갈등과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박해강이 동대표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리고 강하리와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