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 잇단 형사처벌
핵심 요약
지드래곤을 겨냥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게 벌금 200만 원에서 700만 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 지난 2월 고소된 100여 명 가운데 일부는 검찰에 송치되거나 재판에 넘겨졌고, 별도 사건의 절차도 진행 중이다. 소속사는 무관용 법적 대응을 이어가며, 지드래곤은 21일부터 빅뱅 완전체 월드투어 고양 공연에 나선다.

그룹 빅뱅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지드래곤을 겨냥해 악성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퍼뜨린 이들에게 형사처벌이 내려졌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4일 지드래곤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한 복수의 피고인에게 법원이 벌금 200만 원부터 700만 원까지의 약식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은 소속사가 지난 2월 악성 게시물의 작성자와 유포자 100여 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뒤 진행된 법적 절차의 일부다. 수사 과정에서 일부 피의자의 혐의가 인정돼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거나 재판에 넘겨졌으며, 이와 별개로 다뤄지는 사건들에서도 검찰의 약식명령 청구가 계속되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익명 계정을 사용한 게시물도 추적을 거쳐 작성자를 특정하고 실제 형사처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결과로 확인됐다는 입장이다. 아직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도 책임을 끝까지 묻고,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법적 대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드래곤은 빅뱅 완전체 일정에도 참여한다. 빅뱅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빅뱅 2026-2027 월드투어 XX : 코스모스 인 고양’을 개최한다. 소속사는 공연 활동과 별도로 남아 있는 악성 게시물 관련 형사절차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