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보안 사업 확대로 상반기 최대 실적
핵심 요약
지니언스의 상반기 매출은 249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43억1000만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NAC와 EDR, 구독형 보안 서비스가 성장했고 중동 매출은 50% 이상 증가했다. AI 보안 기능을 제품에 확대하고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지니언스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49억2000만원과 영업이익 43억1000만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9%, 영업이익은 294.3%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131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25억7000만원으로 각각 15.4%, 143.1% 늘었다.
주력인 네트워크접근제어(NAC)는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신규 구축·고도화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기업과 금융권에서는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솔루션 도입과 갱신이 확대됐다. EDR 부문은 7년 연속 공공 조달 시장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선두를 유지했으며, 백신과 EDR을 함께 구축하는 신규 사례도 확보했다.
구독형 보안과 해외 사업도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클라우드 기반 NAC 고객은 299개사로 전년 동기보다 26% 늘었고, 보안 전문가가 위협 탐지와 대응을 지원하는 관리형 탐지·대응(MDR) 서비스 고객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초 선보인 세대 간 망분리 솔루션 ‘지니안 홈’은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에 처음 공급됐다. 중동 매출은 50% 넘게 늘었으며 해외 누적 고객은 200개사를 돌파했다.
생성형 AI로 공격 절차를 자동화하는 자율 해킹과 정상 시스템 도구를 악용하는 파일리스 공격의 확산은 실시간 보안 수요를 키우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지니언스는 AI 기반 위협 탐지·분석·대응 기능을 제품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기존 암호체계가 양자컴퓨터에 의해 무력화될 가능성에 대비한 양자내성암호 기반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주력 제품 성장과 신제품 공급을 토대로 하반기 실적 개선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