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 UCL 도전 좌절…설영우는 풀타임
핵심 요약
설영우가 풀타임을 소화한 즈베즈다가 하포엘에 0-2로 패했다. 즈베즈다는 예선 3라운드 합계 0-3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오는 21일과 28일 빅토리아 플젠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측면 수비수 설영우(28)가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함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즈베즈다는 12일 한국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3라운드 2차전 홈 경기에서 하포엘 베르셰바에 0-2로 졌다.
설영우는 4-2-3-1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양 팀의 균형은 후반 16분 깨졌다. 즈베즈다는 이고르 즐라타노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18분 뒤 제이본 이스트에게 다시 실점했다. 홈에서 두 골을 내준 즈베즈다는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즈베즈다는 지난 5일 치른 원정 1차전에서도 하포엘에 0-1로 패했다. 두 경기 합계 점수는 0-3이 됐다. 2025~2026시즌 세르비아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예선에 나선 즈베즈다는 2차 예선에서 북아일랜드의 란을 1·2차전 합계 9-0으로 제압했지만, 3차 예선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탈락했다.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이 무산된 즈베즈다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로 무대를 옮긴다. 상대는 체코의 빅토리아 플젠으로 정해졌으며, 두 팀은 오는 21일과 28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설영우와 즈베즈다의 유럽대항전 일정도 이 두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단계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