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콜롬비아 규모 7.4 지진에 지원 의사
핵심 요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콜롬비아 강진 희생자와 유가족, 부상자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콜롬비아 서부에서 발생한 규모 7.4 지진으로 최소 164명이 숨졌다. 중국은 현지 수요에 맞춰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규모 7.4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본 콜롬비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11일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콜롬비아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위로를 표했다. 중국 정부도 현지 피해 상황을 살피며 지진 구호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 주석은 강한 지진으로 심각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한 데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사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고, 피해를 겪은 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이 이끄는 콜롬비아 정부 아래 국민이 힘을 모아 조속히 재난을 이겨내고 삶의 터전을 다시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타냈다.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 10일 오전 7시 34분 콜롬비아 서부에서 발생했다. 지진 규모는 7.4로 측정됐으며 최소 16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콜롬비아지질청은 이번 강진을 21세기 들어 자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사례로 확인했다. 인명 피해와 함께 재산 손실도 발생하면서 현지에서는 재난 수습과 피해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국 국무원 직속기구인 국가국제발전합작서는 콜롬비아에 인도주의적 구호 지원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 기구는 지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콜롬비아가 필요로 하는 사항에 맞춰 적절한 방식으로 가능한 범위의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과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고, 향후 콜롬비아 측의 수요를 토대로 구호활동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