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혼조세…창업판 장중 1.21% 반등
핵심 요약
중국 증시는 뉴욕 증시 약세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출발했다. 경기부양 기대가 매수세를 이끌며 선전 성분지수와 창업판 지수가 반등했다. 창업판 지수는 장중 1.21% 올랐지만 상하이 종합지수는 약세를 이어갔다.
중국 증시는 11일 하락 출발한 뒤 경기부양 기대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전날 뉴욕 증시가 약세를 나타낸 데다 차익 실현 매물이 먼저 나오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밀렸지만, 장중 선전 성분지수와 창업판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8포인트(0.40%) 낮은 3950.71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50.52포인트(0.35%) 내린 1만4266.44,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3.32포인트(0.09%) 하락한 3533.89에서 각각 거래를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풍력발전 설비주가 일제히 하락했고 시멘트와 방산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중국위성통신은 6.5%, 샤먼텅스텐은 3.2% 급락했으며 광섬유 업체 창페이와 폭스콘 인터넷도 각각 2.7%, 2.3% 떨어졌다. 반면 귀금속주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고 석유·가스 채굴주와 바이오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장에서는 지수 간 방향이 뚜렷하게 갈렸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5분,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기준 9.76포인트(0.25%) 내린 3956.84에 머물렀다. 선전 성분지수는 1분 뒤 51.09포인트(0.36%) 오른 1만4368.05로 반등했고,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7분 42.93포인트(1.21%) 상승한 3580.14까지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