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주택서 격렬한 몸싸움…중국인 1명 체류자격 상실 확인
핵심 요약
서울 동작구 주택에서 만취한 40대 중국인 남성 2명이 공사 문제로 다투다 서로 폭행했다. 현장 곳곳에서 다량의 혈흔이 확인돼 경찰은 피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폭행 혐의로 입건됐고 체류자격을 잃은 B씨는 출입국 당국에 인계됐다.
서울 동작구의 한 주택에서 술을 마시다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40대 중국인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현장에서는 집 안 여러 곳에 다량의 혈흔이 흩뿌려진 흔적이 발견됐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 가운데 1명이 체류자격을 잃은 상태였던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중국 국적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불법체류 사실이 드러난 B씨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됐다. 경찰 수사와 별도로 B씨의 체류 문제는 출입국 당국이 처리하게 됐다.
사건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께 발생했다. A씨와 B씨는 해당 주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공사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였고, 시비가 몸싸움으로 확대되면서 서로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두 사람은 모두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택 내부 곳곳에 혈흔이 남을 만큼 몸싸움이 격렬했던 점을 확인한 뒤 피의자들을 우선 병원으로 옮겼다. 이후 신원과 체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B씨의 체류자격 상실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고, B씨의 신병은 출입국 당국으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