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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조건 악화…서민 주거비 부담 가중
핵심 요약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와 금리 인상으로 실수요자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은행권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반영된 결과다. 당분간 대출 조건 악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주택담보대출의 한도가 줄어들고 금리가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은행권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대출 문턱이 높아진 데다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대출 금리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들은 최근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줄이고 금리를 인상하는 추세다. 일부 은행은 신규 대출뿐 아니라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 시에도 금리를 올리고 있다. 변동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는 원리금 상환액이 늘어나면서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 같은 대출 조건 악화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과 맞물려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금융 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은행권에 대출 속도 조절을 주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 대출 계획을 세울 때 금리 변동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