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부터 충전까지…아마노코리아·바이온에버 AI 플랫폼 협력
핵심 요약
아마노코리아와 바이온에버가 AI 기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차·출입·결제 시스템과 충전 플랫폼을 통합하고 주차로봇을 활용한 무인 서비스를 개발한다. 양사는 공동 기술 개발과 실증을 거쳐 결합 플랫폼의 국내외 공급을 검토한다.

아마노코리아와 바이온에버가 인공지능 기술을 주차 인프라에 접목한 차세대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두 회사는 지난 3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주차·출입·결제 시스템과 AI 충전 플랫폼을 하나로 연결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와 임용석 바이온에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력 범위는 AI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과 충전기 공급·구축, 충전기 운영 및 유지보수 고도화를 아우른다. 상업시설과 공동주택,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도 확대한다. 주차로봇 및 자율충전 기술을 연계해 차량의 주차와 충전 과정을 무인화하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고, 기존 주차 시스템에 충전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마노코리아는 주차관제와 주차장 운영 분야에서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온에버는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위한 스마트 충전 기술과 AI 기반 충전 운영 플랫폼인 CSMS, 설비 이상을 사전에 관리하는 예지보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각각 확보한 주차 인프라 운영 역량과 AI 충전 기술을 결합해 주차와 충전이 연동되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전명진 대표는 전기차 충전이 주차 인프라와 결합된 통합 서비스로 발전할 것으로 보고 AI 충전 서비스 구축에 협력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임용석 대표도 양사의 기술을 토대로 자율충전 기반을 마련하고 AI 충전 플랫폼과 자율주차·주차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두 회사는 공동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을 진행한 뒤 AI 충전 서비스와 주차로봇을 결합한 플랫폼의 국내외 공급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