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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 지진 피해 이재민에 구호물자 지원
핵심 요약
주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과 한인회가 지진 피해 이재민 600명에게 도시락과 구호용품을 전달했다. 콜롬비아와 멕시코 한인회도 성금과 마스크를 지원했다. 한인 사회 내 큰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가옥 손상이 보고됐다.

주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과 현지 한인회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식량과 구호물자를 전달했다. 대사관과 베네수엘라 한인회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리베르타도르 시의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약 600명의 이재민에게 한국 음식 도시락과 어린이 간식, 기타 구호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과 14일에는 베네수엘라 내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바루타 시의 경찰서와 또 다른 임시 대피소를 각각 방문해 도시락을 배부했다. 콜롬비아 한인회는 지난 17일 베네수엘라 한인회에 2000달러(약 298만원)의 구호성금과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멕시코 한인회와 한인 자원봉사단체는 현지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은 5700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지진으로 한인 사회에서는 심각한 인명 피해나 광범위한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일부 가옥이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사관과 한인회는 추가 피해 상황을 주시하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