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정체 절정, 강릉~서울 5시간20분 예상
핵심 요약
이번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토요일 557만대, 일요일 591만대로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강릉~서울 최대 5시간20분 등 강원권을 중심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추돌사고와 졸음운전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이번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31일 토요일인 8월 1일 전국 교통량이 557만대, 일요일인 2일에는 591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토요일에는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3만대, 일요일에는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41만대에 달해 귀성·귀경길 정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로공사가 발표한 최대 예상 소요시간을 보면 토요일 지방 방향은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대동) 6시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서울~강릉 4시간50분, 남양주~양양 4시간40분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은 대전~서울 3시간, 부산(대동)~서울 6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45분, 목포~서서울 5시간50분, 강릉~서울 5시간20분, 양양~남양주 4시간10분으로 집계됐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 교통 집중이나 돌발상황 발생 시 실제 소요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정체는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강원권 주요 노선과 상습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휴가지 방향으로는 영동선 호법분기점~여주분기점, 원주분기점~새말 구간과 서울양양선 남양주~서종, 동홍천~내촌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수도권 방향으로는 영동선 평창~동둔내,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구간과 서울양양선 서양양~인제터널, 설악~서종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을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 하계휴가철 중 고속도로 이동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라며, 전방 정체 구간에서의 추돌사고와 무더위 속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졸음운전 위험을 경고했다. 운전자들은 정체 구간에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활용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