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진행률
0%
사회1분 읽기
주말까지 전국 폭염 지속…최고 38도 체감온도는 더 높아
핵심 요약
주말까지 전국에 최고 38도의 폭염이 이어지며 체감온도는 더 높을 전망. 27일 기준 폭염특보가 전체 특보 구역의 95.7%에 발효됐고, 열대야도 장기화 중. 북태평양고기압과 남서풍 영향으로 밤낮 없는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주말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38도에 달하는 극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뜨겁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덮으면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 27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육상특보 구역 235곳 중 225곳(95.7%)에 폭염 관련 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보 현황을 보면 폭염주의보(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가 124곳, 폭염경보(35도 이상)가 82곳, 폭염중대경보(38도 이상)가 19곳에 내려졌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제주는 20일 연속, 여수는 16일 연속, 서울은 5일 연속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 중이다.
28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주말까지 최고 38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1~2도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특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폭염은 북태평양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한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기상 당국은 열대야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전력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