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부터 AI·증시까지…4일 주요 이슈
핵심 요약
초고가·비거주 1주택의 종부세 부담과 국가축의금 방안이 주요 민생 쟁점으로 떠올랐다. AI 인프라와 3D 메모리, AI 글라스 보안 및 청소년 이용 문제가 기술 분야의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지방은행 연체율과 전월세 불안, 합동수사 조직 존폐 및 엇갈린 증시 흐름도 주요 현안으로 부각됐다.

4일 주요 이슈의 중심에는 주택 과세와 민생 정책이 놓였다. 초고가 주택이나 비거주 주택은 1주택자도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시가 20억원짜리 1주택의 세액은 실거주 여부에 따라 27만원과 190만원으로 갈린다. 비거주용 주택에 대한 강화된 과세로 향후 5년간 세수가 3조4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제시됐다. 부부에게 각각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이른바 국가축의금 방안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치권에서는 보완수사 요구권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이어졌다. 여당은 필요할 경우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고, 야당은 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구했다. 금융권에서는 부실채권을 정리한 뒤에도 지방은행 연체율이 상승한 문제가 부각됐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집주인의 실입주로 세입자가 밀려나는 사례가 전월세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제기됐고, 마약·금융 합동수사 조직 7곳은 존폐의 갈림길에 섰다.
산업·기술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3D 메모리 기술로 인공지능 분야의 병목 해소에 나선 내용과 해남에서 대한민국 AI 핵심 기반을 구축하는 첫 삽을 뜬 소식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AI 글라스는 편리함과 사생활 보호 사이에서 보안 기준을 어떻게 세울지가 과제로 떠올랐다. 인공지능 시대의 대체 불가능한 전략, 청소년의 SNS·AI 이용 금지 필요성도 논의 대상이 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AI를 도구로 활용하되 판단은 학생이 내리고 스스로 답을 찾는 활동이 조명됐다.
시장에서는 반도체주 차익 실현의 여파로 코스피가 흔들린 반면 코스닥은 강세를 보였다. 증시가 공포에 빠질 때마다 등장하는 월가의 대응 주체도 국제 분야의 관심사로 다뤄졌다. 생활 현장에서는 장보는 물품을 나눠 사는 소분 모임이 확산했고, 계곡으로 향하는 길이 식당 정문과 이어지는 통행 문제가 제기됐다. 난임 치료 기술을 한우에 적용해 우량 소를 생산하는 시도도 소개되며 생활·바이오 분야의 변화를 함께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