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음식점 5곳, 아동 식사 나눔 동참
핵심 요약
종로구가 결식 우려 어린이에게 무료 또는 할인 음식을 제공하는 ‘따밥따밥’을 추진한다. 현재 음식점 5곳이 참여하며 인증 안내판의 QR코드로 혜택과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관련 조례를 개정했으며 앞으로 협력업소와 아동급식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종로구가 지역 음식점과 손잡고 결식 우려 어린이의 식사를 지원하는 아동급식 협력업소 사업 ‘따밥따밥’을 4일부터 추진한다. 참여 음식점은 대상 어린이에게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업소별로 정한 금액 한도 안에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종로구 안에서 운영 중인 협력업소는 모두 5곳이다.
종로구는 참여 음식점에 사업 공식 협력업소임을 알리는 ‘따밥따밥’ 인증 안내판을 전달했다. 어린이와 보호자는 안내판에 표시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음식점별 할인 혜택과 무료 제공 한도, 구체적인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업소는 할인 또는 일정 금액 내 무료 제공 가운데 선택한 방식으로 급식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 앞서 종로구는 아동급식 협력 체계의 제도적 근거를 갖추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사업 명칭은 내부 공모를 거쳐 ‘따밥따밥 종로구 아동급식 협력업소’로 결정했다. 이름에는 어린이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빠짐없이 챙긴다는 뜻과 주민·소상공인이 함께 결식 없는 동네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종로구는 앞으로 참여 음식점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역 내 아동급식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에 동참하려는 음식점은 종로구 아동복지과 아동돌봄팀에 전화로 참여 절차를 문의할 수 있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한 상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고, 협력업소 확충을 통해 어린이의 결식 걱정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