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갓집도서관 주차장 준공…다문화 강사도 양성
핵심 요약
종갓집도서관 공영주차장이 40면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장은 8월 말까지 무료 시범 운영한 뒤 9월부터 24시간 유료로 운영된다.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도 시작됐다.

울산 중구가 종갓집도서관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오는 1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새 주차장은 총면적 1,297㎡에 4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차량 출입과 이용을 관리하기 위한 주차관제 시스템도 갖췄다. 중구는 이달 말까지 무료로 시설을 개방해 운영 상태를 점검한다.
주차면은 일반 차량용 36면과 친환경차용 3면, 장애인용 1면으로 구성됐다.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은 10일부터 31일까지다. 이후 9월 1일부터 중구도시관리공단이 시설 운영을 맡으며, 주차장은 하루 24시간 유료 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시범 운영과 정식 운영의 일정 및 관리 주체가 구분된다.
중구에서는 결혼이민자의 경험과 문화적 배경을 활용한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 양성 사업도 시작됐다. 중구가족센터는 한국석유공사의 후원을 받아 ‘다함께 둥글게’를 추진한다. 참여자가 모국 문화와 한국에 정착하며 쌓은 경험을 교육 내용으로 발전시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모두 24차례 진행되며, 베트남·중국·카자흐스탄 출신 결혼이민자 15명이 참여한다. 과정에는 교육용 교구와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작, 말하기 훈련이 포함된다. 수료자들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공기관을 방문해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과 문화 다양성 증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