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30대 문턱의 불안 넘어 새 출발 다짐
핵심 요약
조이는 29세 당시 외모와 미래, 생계까지 걱정할 만큼 불안했다고 밝혔다. 30대가 된 뒤에는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신곡 ‘서핑보이’에는 레드벨벳의 지속과 팬들을 향한 희망을 담았다.
레드벨벳 조이가 30대에 들어서기 전 느꼈던 불안과 그 이후 달라진 마음을 솔직히 꺼냈다. 조이는 1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29세 때 생계까지 걱정할 만큼 미래가 막막했다고 밝혔다. 어린 나이부터 활동해 온 만큼 더는 젊고 예쁘지 않으면 자신을 찾는 이가 없을 것 같았다는 두려움도 털어놨다.
조이는 서른이 된 뒤에는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현재 31세인 그는 29세가 끝에 선 듯한 숫자로 다가와 불안했지만, 31세가 되니 다시 한 살부터 시작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표현했다. 30대이지만 다시 어려진 감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말에는 나이에 대한 부담을 넘어선 변화가 담겼다. 진행자 성시경은 30대가 가장 빛나는 시기이자 잘 나갈 때의 출발점일 수 있다며 응원을 보냈다.
이날 조이는 레드벨벳의 최근 신곡 ‘서핑보이’를 단독으로 작사한 배경도 설명했다. 약 2년 전 재계약 시기에 일부 멤버는 재계약을 택했고, 일부는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팀 활동의 지속 여부를 걱정했다고 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모두 레드벨벳을 가장 우선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자신이 지나치게 불안해했다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조이는 멤버들이 함께 앨범을 내고 싶을 때 언제든 다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서핑보이’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팀 활동을 생각하며 팬들과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개인적으로는 30대를 맞으며 불안을 새 출발의 감각으로 바꾸고, 팀을 향해서는 멤버들과 팬들이 이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노래로 표현한 셈이다.